11월 7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11/07 13:58

▶ [이·팔 전쟁] 태국 노동자 7천500명 철수 마무리…2만명은 잔류 선택

전세기 동원 철수작전 종료·귀국지원센터 폐쇄…추후 귀국 희망자 개별 지원

이스라엘에서 귀국하는 태국 노동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을 피해 귀국을 신청한 태국인 약 7천500명의 철수가 마무리됐다.

  태국 정부는 이스라엘에 남는 것을 택한 노동자 2만여명에 대해서는 귀국을 원할 경우 개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정부는 공군기와 전세기 등을 이용한 철수 작전을 종료하고, 이스라엘 현지에 자국민 대피를 위해 임시로 설치한 지원센터도 폐쇄했다.

  고국행을 원한 태국인이 대부분 귀환했고 귀국 신청자도 급감함에 따라 정부는 지원센터를 닫고 급파한 외교부 직원들도 대부분 복귀하도록 했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전 이스라엘에는 태국인 약 3만명이 거주했다. 이들은 태국보다 높은 임금을 주는 이스라엘의 농장에서 주로 일했다.

  교전이 격화하자 태국 정부는 공군기와 전세기 등을 투입해 귀국을 신청한 자국민을 대피시켜왔다.

  외교부는 지난 4일 기준 이스라엘에서 7천470명이 귀국했다고 밝혔다.

  남은 2만여명은 빚을 지고 있거나 이스라엘을 떠나면 비슷한 수준의 임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해 귀국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쟁으로 인한 태국인 사망자는 34명이며, 24명이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돼 있다.

  외교부는 지원센터는 폐쇄하지만 주이스라엘 대사관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며 이스라엘에 남겠다고 선택한 2만여명과 석방되는 인질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태국인 인질들이 건강하게 생존해 있다고 보고받았다며 석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날 말했다.


▶ 11월 11일부터 이주노동자 비자 수수료 인하

(사진출처 : Bangkok Post)

  노동부 고용국은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의 비자 신청비와 연장 수수료가 500바트로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수료 변경은 11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4년간 유효하다.

  11월 11일부터 비자 신청비가 2,000바트에서 500바트로, 연장 수수료는 1,900바트에서 500바트로 인하된다. 고용국은 이주노동자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경제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t/wCIL0

<출처 : KTCC>


▶ 한국관광공사와 KTC(끄룽타이) 카드사, ‘한국에서만, 특별히 당신을 위해(Only in Korea, Especially for you)’ 캠페인 개최

(사진출처 : MGR Online)

  한국관광공사와 KTC(끄룽타이) 카드사는 ‘한국에서만, 특별히 당신을 위해(Only in Korea, Especially for you)’ 캠페인을 개최하고 카드 지출액이 가장 높은 회원들에게 특별한 한국여행의 경험을 선사했다. 

  선택된 고객들은 한국 단풍이 물드는 최고의 시기에 민속촌, 창덕궁 등의 문화명소를 방문하고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에서 정통 한식을 맛볼 수 있었다. 

  팟티라 KTC 월드트래블 대표는 “KTC 카드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항공을 타고 3박 5일 동안 한국을 여행했던 최고급 여행상품이었습니다. 2023년 7월 1일∼8월 31일 사이 KTC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사용액이 가장 높은 회원들에게 연말 선물을 드렸습니다. KTC 월드트래블에서 1명, 킹파워 면세점에서 2명, 시암파라곤에서 1명, 아이콘시암에서 1명 총 5명에게 각 2장씩 총 10분에게 증정했으며 이는 80만 바트(약 3,040만원) 상당에 해당합니다. 프리미엄 한국 관광 상품을 경험하고 연중 지루함 없이 한국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KTC 월드트래블서비스 전화 또는 웹사이트로 문의하면 된다. 

(สัมผัสเกาหลีแบบเอ็กซ์คลูซีฟ “Only in Korea, Especially for You”/MGR Online, 11.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travel/detail/96600000997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핫라인 1569, 상점에서 가격표를 붙이지 않고 물건을 비싸게 판매해 민원 신고를 받음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상무부 산하 국내무역국(Department of Internal Trade)의 부국장인 Pol Sub-Lt. Chakra Yodmanee는 Thai PBS Online 언론 보도에서 올해 9개월간 (1~9월) 핫라인 1569에 접수된 민원 통계 중 가장 많이 신고된 5개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1) 가격을 표시하는 표지판을 게시하지 않음 (1,390건수)

2) 물건을 비싸게 판매함 (549 건수,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

3) 불공정 판매에 대한 신고 (395 건수,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
(ex. 물품 수량과 판매 가격이 일치하지 않음, 가격표가 정확하지 않음,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함)

4) 연료와 LPG 가스 판매 시 비표준 계량기 사용, 제품에 수량을 표시하지 않음 (240건수,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5) 기타 신고 (ex. 비축했던 물건을 비싸게 판매, 표준 가격보다 높게 판매, 농산물의 너무 낮은 가격 책정, 판매 가격 인상, 이유 없이 판매를 거부, 환자에게 초기 진단을 기준으로 의료비를 알려주지 않음)

  식품 카테고리에 대한 신고가 662건의 불만 사항으로 가장 많고 그 뒤는 서비스 카테고리와 개인 물품 카테고이다. 올해 9개월 전체 민원 신고 건수는 2,767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33423

<출처 : KTCC>


▶ CP재단 마리사 여사, 태국 음식을 세계적인 소프트파워로 지원

(사진출처 : Bangkokbiz)

  한국은 십수 년 만에 세계를 뒤흔드는 소프트파워를 만들어 낸 대표적인 성공국가 중 하나이다.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발판으로 케이팝, 드라마, 음식, 영화 등을 통해 한류를 만들어냈고, 현재는 아시아를 선도하는 예술작품과 클래식 음악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태국은 세계 어느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프트파워 잠재력을 갖고 있다. 마리사 여사는 한국계로 CP그룹의 장남 수파낏 회장과 결혼했다. 마리사 여사가 다시 태국으로 돌아와 음식과 예술 소프트파워를 촉진할 기회를 보고 있다. 

<사회에 이로움을 주는 것이 목표>

  셰프케어 재단의 설립자이기도 한 마리사 여사는 “태국을 태국 안에서의 시선과 외국에서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으로 볼 때, 외국에서 바라보다가 태국에 온다면 태국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태국은 흥미로운 것들이 매우 많지만 모두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고 말했다. 마리사 여사는 태국인들의 친절한 환대가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소프트파워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태국의 음식을 전 세계에 알릴 시간이 왔음>

  큰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힘에 의지해야 할 것이다. 마리사 여사는 한국이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식을 세계에 알렸듯이 태국 음식콘텐츠 제작에 관해서도 협의했다고 말했다. 

  마리사 여사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제작한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만나 콘텐츠를 제작을 논의했으나 제작 일정이 연중 빠듯해 다른 업체들과도 협의를 진행했으며, 파트너들이 태국 로케이션의 경쟁력에 상당히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멀리 나아가고 싶다면 협업을 해야 함>

  마리사 여사는 태국 유명 제화이 셰프 등을 초청해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예술과 축제 갈라디너’를 개최하고 태국 음식을 홍보했음. 한국의 조희숙 요리연구가와 한-태 음식 소프트파워를 협업했고 이외에도 태국인 프래 작가의 작품을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 2023’에 전시했다.  

  어쨌든 태국 음식을 세계적인 소프트파워로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은 태국관광청이나 문화부, 또는 새 정부에서 맡고 있다.  

  마리사 여사는 “전 세계인들이 아시아에 관심을 갖고 한국-일본-중국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은 태국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고 덧붙였다. 

('มาริษา เจียรวนนท์' หนุนอาหารไทย ผงาด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โลกี/Bangkok Biznews, 11.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business/109733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시, 방콕내 RCA, 팟퐁, 씰롬, 라차다 등의 유흥업소는 새벽 4시까지 영업 가능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정부가 12월 15일부터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푸켓 등 4개 지역의 유흥업소 영업시간을 새벽 4시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밝힌 이후, 찻찯 방콕 시장은 방콕의 모든 유흥업소가 새벽 4시까지 문을 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방콕에서 새벽 4시까지 영업이 허용된 지역은 RCA가 있는 뉴펫파부리, 팟퐁이 있는 씰롬, 유흥업소가 몰려 있는 라차다피섹 등 일부 지역이다. 환락가 나나플라자와 쏘이 카우보이가 있는 나나와 아쏙과 클럽이 모여 있는 통로나 에까마이 등 수쿰빗 지역은 제외됐다.

  영업시간이 연장이 허용되는 업소는 새로운 영업시간 연장 법률이 생기기 전에 허가를 받은 곳만 가능하고, 대상이 되는 업소는 방콕에서 약 200개 업소이다.


▶ NCT 월드콘서트, 태국 주요 영화관에서 상영

(사진출처 : Bangkok Post)

이번 주 NCT와 에릭남 팬들은 극장, 콘서트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영화관 속의 NCT 네이션>

태국 영화배급사 메이져시네플렉스는 12월 6일부터 전국 4DX와 스크린X 시스템을 갖춘 영화관에서 케이팝 그룹 NCT 콘서트를 상영할 예정이다. 

가격은 장당 500바트(약 19,000원)부터 시작하며 메이져시네플렉스 앱 또는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릭남 ‘언덕위의 집’>

다재다능한 뮤지션이자 배우,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에릭남이 내년 2월 16일 방콕 K-Bank 시암픽카넷 시어터에서 콘서트 ‘언덕위의 집 방콕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격은 2,000바트(약 76,000원) / 3,000바트(약 114,000원) / 3,400바트(약 129,000원)이며 라이브네이션테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NCT To The World concert to be screened at Major cineplexes/Bangkok Post, 11.7,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679774/nct-to-the-world-concert-to-be-screened-at-major-cineplexe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국립개발 행정연구원(NIDA), 디지털 머니 10,000바트 지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국립개발 행정연구원(NIDA) 조사센터(NIDA Poll)는 ‘디지털 머니 10,000바트 지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에 걸쳐 전국 18세 이상 1,3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태국 정부는 프어타이당이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디지털 머니 지급 계획을 경기 부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공약은 16세 이상 태국 국민(추정 5,600만명)에게 10,000바트 디지털 머니를 배포하는 것이다. 자택에서 반경 4km 이내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6개월이다.

  NIDA Poll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50.08%는 수급자의 빈부에 상관없이 디지털 머니 10,000바트를 지급해야 한다고 응답헸고, 26.64%는 저소득자에게만 지급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14.66%는 월수입이 5만 바트 이상, 또는 은행잔고가 50만 바트 이상인 사람은 제외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8%는 월수입 25,000바트 이상, 또는 은행잔고가 10만 바트인 사람은 제외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69.85%는 디지털 머니 사용 지역에 제한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응답으며, 2.06%는 수급자 거주지로부터 반경 4km 이내에서 디지털 머니가 사용되어야 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동의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